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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 동구 송림3‧5동은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27~29일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소)년 등 신(新)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신(新)복지취약계층의 의미, 복지위기가구 및 신(新)복지취약계층 발굴홍보,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 및 다양한 복지지원제도 안내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송림3‧5동은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상담, 긴급지원(생계비, 의료비 등), 건강관리, 돌봄, 후원, 통합사례관리 등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순자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위기상황에 있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 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