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년08월30일 08시2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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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주체, 시·구군 공무원,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중구 웰컴시티, 남구 울산야음시장, 동구 홈플러스 동구점, 북구 호계공설시장, 울주군 언양 메가마트 등 구군별로 추천된 5개소의 표본 점검 시설이다.

 

점검반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분야의 시설물 안전 및 성능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특히 이동통로 미끄러짐, 난간 고정 상태 등 생활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건축 분야’에서 주요 구조부의 손상 여부와 마감재의 내화·방화 성능을,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용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와 전선관 배관·배전·분전함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설치 여부, 도시가스 배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와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의 상태와 주변 지장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명절 연휴 전까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전조치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해당 시설의 사용·출입을 금지하고,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지속적으로 안전 조치 결과를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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