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삼천리 연탄공장 철거 착수 …

입력 2024년08월29일 21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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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9일 삼천리 연탄공장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68년에 설립된 이 공장은 한때 서울 전역에 연탄을 공급하던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이었다. 


그러나 연탄 소비량 감소로 인해 공장은 지역주민의 이전 요구를 받아왔고,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논의가 가속화되었다.


5월에 부지 매매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고, 7월에는 동대문구가 삼천리이앤이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철거 전 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철거와 함께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1월부터는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철거 진행 전 삼천리연탄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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