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국 웨이하이시와 충칭에 인천기업 12개 사 입점 지원

입력 2024년08월30일 08시37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상설매장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중 하나에 위치한 공간으로, 수입 상품 판매를 위해 마련된 이 매장에 인천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입점했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 7월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40㎡ 규모의 매장에 인천 특화상품 전시대를 설치해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해 9개 사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 매장을 통해 인천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도 인천기업의 입점을 지원한다.

 

이 센터는 연간 6,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인천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 성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리아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2개 사와 도어록 제조업체 ㈜솔리티 등 3개 사가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표처는 더 많은 인천기업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대표처가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인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인천의 중소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