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을철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입력 2024년08월30일 09시41분 김명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벌초할 때 진드기 조심'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10~11월에 환자 집중적 발생'

[여성종합뉴스] 부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가을철 발열성 매개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30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병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고 10~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환자에 의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존재한다.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할 가을철 발열성 매개체 감염병이다.

 

시는 "가을철 발열성 매개체 감염병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 진드기나 설치류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등산, 캠핑, 텃밭 작업, 성묘, 벌초, 농작업 등 가을철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