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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하남시는 29일 감일공공복합청사에서 열린 '2024 하남명사특강'에 가수 션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감일·위례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션은 ‘지금은 선물이다’를 주제로 다둥이 양육 노하우와 나눔의 행복을 공유했다.

그는 자녀 육아의 핵심으로 '충분한 기다림'을 강조하며,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녀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부모가 전달하는 사랑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을 원석과 보석의 비유로 설명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션은 현재를 '선물'로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션에게 감사를 표하며, 하남시가 교육·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최근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과 '유네스코 글로벌 네트워크' 가입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만 교육부의 벤치마킹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