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도 정부예산안 6,273억원 반영

입력 2024년08월30일 16시4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목포역 개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53억 등,25년 정부예산안 대거 반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의 예산이 총 77건, 6,273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박홍률 시장과 공직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고, 전라남도 및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40억원) ►목포역 노후 역사 개선(13억원)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2,692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183억원)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947억원) ►친환경선박 관련 사업 ►목포 자원회수시설 설치(135억원) 등이 있다. 특히,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는 2,692억원이 반영되었으나, 잔여 사업비 2,932억원은 2025년 추경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양 및 항만 분야에서는 수산식품수출단지(183억원),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947억원), 내항 여객부두 건설(130억원) 등이 반영되었으며, 탄소중립선박 연료공급 기술 개발(41억5천만원),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81억원) 등의 사업도 포함되었다.


추가로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46억원) ►문학치유 관광루트명소화(14억원) ►목포해양대 평생해양안전교육관 신축(30억원)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부두 확장(89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121억원) 등이 반영됐다.


정부예산안은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0~11월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홍률 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박홍률 목포시장이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모습.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