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불연성마대 시범 판매 시작

입력 2024년08월31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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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9월부터 깨진 유리와 고철 등 폐기물의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연성마대(20L)를 도입하고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불연성마대는 p.p(폴리프로필렌) 재질로, 깨진 유리, 화분, 도자기, 고무재질, 조개껍데기 등 다양한 폐기물을 담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폐기물이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봉투 파손과 수거작업자의 부상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었다.


시는 9월부터 빛가람동에서 불연성마대를 시범 판매하며, 20L 규격의 마대는 10kg 이하의 무게로, 종량제 물품 판매소에서 장당 3,000원에 판매된다.

 

배출 방법은 대형 폐기물과 같이 신고하면 된다.


나주시는 시범 판매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마련해, 2025년 1월부터 전 지역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불연성마대 도입은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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