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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은 29일 열린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 대축전에서 담양군은 교통안전 문화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관광객과 군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민간사회단체 및 경찰서와 협력하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전남교통연수원과 협약을 맺고 군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국수거리, 관방제림 등에서는 주말과 연휴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담양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