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장광욱)는 2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신안군 청년들과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기원하고 지역민 간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양 시군 청년 15명으로 구성된 팀이 전·후반 30분씩 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신안군 대광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을 지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장광욱 위원장은 “신안군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는 10월 신안군 농활 활동 등 통합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친선경기를 통해 양 시군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사업을 통해 통합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격려했다.

목포신안 통합추진위원회에서 목포-신안 청년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 목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