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기 재해 예방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

입력 2024년09월01일 18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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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기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과부하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체 화재 중 27%가 전기로 인한 사고였다. 강남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과 주민센터 청사의 전기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구청 안전 관리 전문 직원과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써비스가 참여해, 전기기기와 콘센트 등 모든 전기 설비를 면밀히 점검한다. 특히, 소규모 시설인 어린이집에 대한 중점 점검과 전기 안전 관리 교육도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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