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입력 2024년09월02일 05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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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여성가족부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기념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총 67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박현성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여성 과학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 근정훈장’을, 신순재 김해성폭력상담소 대표는 성폭력 예방 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한문선 국제존타클럽 제1지역 회장은 각각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또한,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3개 기관과 개인이 각각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이들은 취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양성평등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양성평등주간 기간 동안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4일에는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이 시작되며, 5일에는 ‘2024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보고서가 발표된다. 6일에는 ‘양성평등 임금의 날’을 맞아 성별 임금 통계가 공개되며, 30일에는 ‘미래산업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2024년 대한민국 양성평등 포럼」이 열린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양성평등주간이 남녀가 함께 돌보고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국민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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