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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이미 지난 2월과 6월에 각각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 신속통합기획과 세금 관련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의는 서경대학교 김병춘 부교수가 재건축사업의 공공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제도는 주택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부터 완료까지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구역의 구청장이 지원자로서 주민들이 주요 결정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에 참석하고 싶은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재건축 사업의 공공지원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정비사업 아카데미 외에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