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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은평구는 대규모 화재 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은 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하고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재난발생 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신속히 대응한다.

지난 1월과 5월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부상자 관리, 이재민 구호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구는 대규모 화재와 산불 대응을 위한 현장 훈련과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등과 함께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매뉴얼 점검과 재난 대응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대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