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에 국비 5억 원 확보

입력 2024년09월02일 10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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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인특례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특례시는 백옥쌀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조아용’을 접목한 쌀 가공 상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조아용 캐릭터와 백옥쌀을 활용한 빵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쌀과자, 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확보한 5억 원의 국비와 추가로 시비 5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말까지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의 역할이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식품 가공, 유통·판매, 관광 산업까지 확대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백옥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면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화 상품을 통한 시 브랜딩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지역 특화작목이나 연구개발 기술, 농업·농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특산품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서류 심사 통과 후, 지난달 말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클러스터 컨소시엄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최종 10개 시군 가운데 2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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