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SF·LSD 확산 방지 총력

입력 2024년09월03일 05시5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는 8월 30일 김포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31일 이천시 젖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SF는 올해 1월 파주에서 발생한 이후 8개월 만에 경기도에서 두 번째, 전국적으로는 여덟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 도는 발생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4,183두를 처분했으며, 경기도 북부 7개 시군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려 병원체 전파를 막고 있다. 추가 검사와 집중소독도 진행 중이다.


LSD는 안성에서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이천시에서 발생하였다. 도는 발생 농가의 58두를 검사하여 6두가 양성으로 판명되어 안락사 후 처분하였으며, 인접 광주시에 긴급백신을 공급하고 방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ASF와 LSD 모두 추가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