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연구

입력 2024년08월27일 16시5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동물복지 미래목장을 설립하고 공동연구에 나선다.

 

27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풀무원 이효율 CEO,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영 단장, ㈜라트바이오 장 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CT 기반 동물복지 목장 표준모델 구축, 스마트 낙농기술 교육, 축산환경 대응 및 그린바이오 기술 공동연구, 동물복지 원유를 이용한 유가공품 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20억 원이 투입되어 진안군 성수면의 축산연구소 축사가 리모델링된다.


2026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이 미래목장은 스마트 ICT 장비를 갖춘 자동화 시스템의 표준모델로 제시될 예정이다. 낙농 후계농과 청년 축산인들을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되며,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동물복지와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으며, 협약기관들은 혁신적 낙농업 변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