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탄소중립 실천

입력 2024년09월03일 05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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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8월 동안 3개 아파트 단지에서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가정의 전등을 끄고 야외에서 이웃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다.


행사는 24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아파트를 시작으로, 29일 답십리래미안위브 아파트, 31일 청솔우성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이들 아파트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의 공동주택 분과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9일 답십리래미안위브 아파트에서는 가족 단위 주민들로 붐볐다. 행사 전에는 폐플라스틱 활용 액세서리, 커피박 천연 이끼화분,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기후 다큐멘터리를 상영하여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이후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상영하여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며 소통하는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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