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정비

입력 2024년09월02일 23시4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R9과 R10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 친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은 총 길이 880미터로, R9은 잔다리로부터 와우산로, 상수역까지, R10은 상수역에서 와우산로와 토정로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R9 구간의 ‘클럽거리’는 주말과 연말연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으로, 보도를 3.13.5m에서 4.14.4m로 확장하여 보행자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와우산로~상수역 구간은 도막형 바닥재로 포장해 시인성과 미끄럼 방지를 강화한다.


R10 구간은 노후 보도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며, 한강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2023년 5월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2024년 7월 4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정비 공사는 9월부터 시작되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예정이며,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행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 없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주민들과 함께 만개한 상사화를 감상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