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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7월 마을 발전 100인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활동 및 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발표, ‘안양천 환경개선’ 관련 의견 수렴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종 확정된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에는 ►쇠메(철산)마을 나눔 한마당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환경캠페인 ‘나는야 지구지킴이’ ►생활용품 수리 및 공구대여가 포함됐다.

특히, 주민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페트병 뚜껑 활용 투표, 지구온난화 VR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이용 과일주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조성진 회장은 “주민들이 마을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결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위향 동장은 “총회 준비와 참여에 감사하며, 마을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