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행복한 영이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4년09월03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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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1일 ‘구립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 위치하며,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증가한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행복한 영이어린이집’은 446㎡ 규모로, 정원 67명이며, 0세~1세 전담반을 확대하여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0세반 3개, 1세반 3개, 2세반 2개, 3세반 1개, 4·5세반 1개로 총 10개 반을 운영한다.


구는 원아 모집과 입소 절차를 완료하고, 내부 환경에 신경 써서 자연채광을 최대화하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향후 야간연장 휴일 보육, 24시간 보육 등을 계획하여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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