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년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 접수 진행

입력 2024년09월03일 11시2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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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의 2차(추가) 신청·접수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는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반기별로 신청을 받아, 각 농민에게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1회당 3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안산시에 연속 2년 이상 거주하고,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안산시에서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민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비연속적으로 합산 5년 거주, 연속 3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민도 포함된다.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농민들도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 농업 분야에서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신청 방법은 주소지 기준으로 구청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대부동은 대부농정지원팀)에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올해 12월 중 2차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민기본소득이 농민들의 소득 안정화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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