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국대스마터즈‘꾼’택견 명예단 수여받아

입력 2024년09월03일 13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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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택견 명예단증 수여식에서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국대스마터즈 3기 '꾼' 팀 전원(4인)에게 택견 명예단(1단)을 수여했다.

 

택견, 태권도, 유도 등 무예 종목에서 운영중인 명예단 제도는 종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자체장, 국회의원, 기업인 등에게 수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번 택견 명예단 수여는 20대 대학생들에게 수여됐다는 점에서 조금 특별하다.

 

명예단을 수여받은 '꾼' 팀(팀장: 이혜린(21), 팀원: 이규열(23), 최희진(21), 한태현(23))은 회원종목단체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 마케팅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국대스마터즈 3기 38개 팀 중 택견 종목을 담당하는 팀이다. 

 

'꾼' 팀은 지난 5월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릴스 영상을 제작해 누적 조회수 530만 뷰(view)를 기록했으며, 6월 개최된 2024년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에서는 유명 에너지 드링크 제품의 스폰서십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국대스마터즈 사업을 담당하는 대한택견회 노영지 사원은 "자체 서포터즈를 운영하기 어려운 종목단체들에게 국대스마터즈 사업은 가뭄에 단비같은 사업이다"고 전했다.

 

'꾼' 의 이혜린 팀장은 "대학생 신분으로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저희들에게는 큰 축복이다. 이제는 택견 (명예)유단자로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 국대스마터즈의 활동은 올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대한체육회의 우수 서포터즈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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