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에도 의료공백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가동

입력 2024년09월04일 09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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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추석 전후(9월 11일~9월 25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직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및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4개소,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취약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동참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진료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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