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최선 다할 것” 강조

입력 2024년09월04일 15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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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녀가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권리와 책임을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예술팀의 공연과 함께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행사 후 이어진 ‘무비토크쇼’에서는 독립영화 이별여행이 상영되었고, 박수린 영화감독과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한미경 강사가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행사 당일 중구여성회관 주관으로 수련관 야외 광장에서 열린 ‘관광 잡페어’는 중장년내일센터와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항공, 호텔,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6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해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을 지원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행사에서 “성차별과 편견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을 넘어 개인으로서 존중받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운영, 성인지 통계 발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 여성 안심드림 사업 등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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