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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금천구청 일대에서 제6회 ‘금천과학축제’를 연다.

‘AI와 공감하는 금천, 과학으로 소통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AI), 우주, 환경 등 과학 분야의 50여 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 기념식은 7일 낮 12시에 열리며, 인간형 로봇 ‘에이미’가 사회를 보고, 대형 로봇 ‘타이탄’과 4족 보행 로봇의 공연이 하루 2회 진행된다. 주요 강연으로는 6일 문경수 대장이 ‘AI와 로봇의 우주탐험’을, 7일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AI 시대 과학수사와 프로파일링’에 대해 발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레고로 표현된 미래도시 전시, 자율주행 드라이버 체험, 드론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과학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www.gscience.or.kr) 또는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