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기후위기시계 이전 제막식 참석

입력 2024년09월04일 21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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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회는 4일 기후위기 시계를 국회 의사당 앞뜰로 이전 설치했다. 기후위기 시계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하는 장치로, 국민의 접근성과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이전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막식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1.5℃ 상승은 기후재앙의 마지노선으로, 5년도 채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탄소중립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기후위기 시계를 의사당 앞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를 ‘기후국회’로 만들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입법과 정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각 정당의 원내대표와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초당적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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