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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2일 청소년의 창의융합형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관악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포럼은 ‘AI 시대 생존전략, 청소년의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대학교 아동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10대의 뇌발달 특성 및 정신건강 문제와 AI 시대 건강을 위한 제언’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의 ‘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의 ‘AI 시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 양식으로 가능하다. 포럼은 관악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교육 주체들이 청소년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며,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