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천호역 방문해 혼잡도와 안전 관리 상황 점검

입력 2024년09월05일 09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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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2일 출근 시간대 천호역을 방문해 혼잡도와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 후 지하철 이용 수요 증가를 대비해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8호선의 아침 출근 시간대 혼잡도는 개통 전 143%에서 개통 직후 152%, 현재 153%로, 개통 전보다 약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측된 혼잡도 170%보다 낮은 수치로, 서울시의 예비열차 운영 등 대책이 혼잡도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별내선 개통에 맞춰 8호선 운행 증회와 출근 시간대 암사역발 예비열차 2대를 투입하는 등 혼잡 개선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열차의 혼잡도는 ‘주의’ 수준인 170%에 육박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혼잡 개선 대책이 없었다면 상황이 심각했을 것”이라며, “신속한 증차와 근본적 혼잡 개선책 마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구는 8호선 연장 개통 이후 주요 혼잡 역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혼잡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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