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사후도 식수 부족 해결

입력 2024년09월05일 14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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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대, 60명이 거주하는 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외면 사후도의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총 55억 원(국비 38억, 지방비 17억)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했으며, 해저 1.8km와 육상 1.8km를 포함한 총 3.6km 송수 관로, 가압장 2개소, 유량계실 2개소를 2021년 12월에 설치했다. 


이후 7월 급수 관로 정비를 완료하고, 시험 운전을 거쳐 지난4일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 


사후도는 46세대, 60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기존 해수 담수화 시설의 노후로 자주 고장이 나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위생적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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