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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 서구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연, 전미영)는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과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지원하였다.

해당 사업은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기획사업이다.

지역자원 발굴 및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명절맞이 저소득가구 20세대에 상품권을 5만원씩 지원했다.

이번 추석에는 물김치, 제육, 멸치볶음, 단무지로 구성한 밑반찬도 함께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밑반찬 재료들이 익명으로 기부되어 협의체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반찬을 만들었다.

유난히 길고 지독했던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전미영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과 반찬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배부른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