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이웃사랑 지역사랑 바자회 개최

입력 2024년09월05일 17시06분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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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주현 기자]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회장 김종희)는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1층 야외광장에서 ‘이웃사랑 지역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실천연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친환경 핸드메이드 제품과 직접 만든 밑반찬, 산지 직송 농·수산물, 수경식물, 그리고 지역 기업 제품들이 판매되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교육 ▲폐의약품 적정·분리 배출 캠페인 ▲초기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실천연대의 다양한 분과활동을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희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고, 여성들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큰 물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과 희망을 꿈꾸는 실천연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수성구가 운영하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지역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초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요리 실습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실천연대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생태보호를 위한 소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착한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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