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기록

입력 2024년09월05일 17시33분 홍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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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유니기자]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일 발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동산병원은 평균 94.28점을 획득하며 상급종합병원 평균(86.13점)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82.44점)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 환자중심 의료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 소비자의 관점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의 전화 조사 방식에서 모바일웹 조사 방식으로 전환되어 더 많은 환자의 경험을 수집할 수 있었다.

 

2023년 환자경험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327개소를 포함한 총 37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64,24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평가는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의사 영역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지난 3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한 후에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병원 사업과 특성화센터 활성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22년 발표된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의료질 평가’에서도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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