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빛내린천 상류 복원 완료

입력 2024년09월06일 06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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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서 발원하여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상류부 복원을 완료하고,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을 완성했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으로, 구는 민선 7기부터 서울시 최초로 '별빛내린천' 브랜드를 부여하고 총 375억 원을 투입하여 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9월 5일, 도림천 상류부(서울대 정문~동방1교) 1.35km의 복원을 완료하고, 복개 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복원된 하천과 자전거 도로, 산책로는 주민들의 힐링 명소로 새롭게 탄생했다.


복원된 별빛내린천 상류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으뜸공원은 6,500㎡ 규모로 열린 광장형으로 조성되었으며, 문화행사와 축제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한, '관악산 으뜸공원'과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예술산책길'도 조성되어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관악산의 시작점인 별빛내린천 주변에는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이 조성되어 자연 속 힐링을 제공하며, 구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11개소에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맞춰 별빛내린천 주요 거점들을 특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도 계속 진행 중이며, 별빛 축제는 구민들에게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연 하천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서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 별빛내린천을 둘러보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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