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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시흥시 인구 포럼’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시흥시의 인구전략’을 주제로, 인구 변화 분석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시흥시 공무원, 시흥시의회, 인구정책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전영수 한양대 교수는 인구 변화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으며,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시흥시 맞춤형 인구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연주 대림대 교수, 최영미 한양대 연구위원, 유정균 경기연구원 센터장, 이상훈 시흥시의회 의원, 고일웅 시흥대야종합복지관 관장이 패널로 참여해 저출생, 다문화 정책, 고령화, 청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031-310-30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