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저장 강박 의심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지원

입력 2024년09월06일 18시12분 백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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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인규)는 최근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각종 물건(이불, 옷 기타 집기류 등)이 많이 쌓여있어 주변 이웃 간 분쟁을 겪어왔으나 복지서비스를 거부해 청소 지원 등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보건복지팀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직접 세대를 방문하며 꾸준한 상담을 제공했고, 최근 동의를 얻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정리수납 사업과 구 청소행정과의 쓰레기 이송·폐기 협조로 이뤄졌다. 

 

해당 어르신은 혼자서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인규 동장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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