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시공사 8곳과 ‘강남구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상생 협약’ 체결

입력 2024년09월08일 07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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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는 6일 구청에서 국내 주요 시공사 8곳과 ‘강남구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정비사업의 불공정 및 과열 경쟁 방지, 선진화된 수주 문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조합설립 후 시공사 선정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압구정 2~5구역에서 내년부터 시공자 선정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압구정지구의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예상되며, 과거에는 금품 살포와 상호비방 등 문제가 발생했다.

 

 

강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협약을 주도하며, 자치구와 대형 시공사 간 상생 협약은 처음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 8개 시공사 상무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개별 홍보 금지, 금품 및 향응 금지, 선진적 정비사업 문화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 2~5구역 외에도 11개 단지에 적용되어 강남구의 투명한 정비사업 분위기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정비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으로 성공적인 개발과 선진화된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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