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추석 맞이 전통시장 지원 확대

입력 2024년09월08일 07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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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12곳에 총 1억 3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제수용품 최대 10% 할인,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룰렛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예술가 공연, 주민 장기자랑,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벤트 및 할인 혜택의 기간은 시장별로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전통시장의 좁은 골목과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며, 필요시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특별 대책도 마련된다. 시장 인근 도로의 주차 단속을 완화하고, 관악중부시장 인근 도로를 주정차 허용 구간으로 지정하며, 서원동과 삼성동 제1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상인들과 이용객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준비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볼거리를 통해 명절을 저렴하고 즐겁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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