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5 세계양궁대회 준비 완료

입력 2024년09월09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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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에서 열릴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주제로, 2025년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대회 지원단을 신설하여 조직위원회 설립과 8개 분야별 지원과제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90여 개국에서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세계양궁연맹총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도 같은 시기에 열린다.


대회의 상징물은 ‘빛, 평화, 무등산’을 주제로 개발됐으며, 슬로건은 ‘5·18민주광장에서 쏘아올린 화살이 전 세계로 퍼져 평화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결승전은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참가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38개 지원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궁장 시설 확충과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포함한다. 또한, 13개 호텔과 1250개 객실을 확보하여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2025년 1월 설립될 예정이며, 대회 성공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제정 중이다. 이를 통해 예산 지원과 인력 파견 등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주는 파리올림픽에서의 양궁 성과를 계기로 대회의 홍보와 붐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궁 스타 안산, 기보배, 김옥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세계양궁연맹(WA)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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