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협의회, 실무자 교육 및 기금 전달식 개최

입력 2024년09월09일 05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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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임병택)는  지난 5일과 6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에서 ‘2024년도 상반기 실무자 교육’과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실무자 교육에는 전국 38개 지방정부에서 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법률사무소 노랑의 남봉근 변호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김지혜 아동친화사회팀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아동 관련 개인정보 및 초상권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했다.


참석자들은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자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방정부의 아동친화 정책 실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가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6일에는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협의회는 몽골의 교육 환경 개선 및 국내 영유아 아동권리 교육 교재 제작을 위해 1억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임병택 시장은 “기금이 전 세계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금 전달의 의미를 강조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00개 회원 지방정부가 가입된 협의회는 오는 11월 정기총회 및 박람회를 통해 2025년 사업 계획을 의결하고, 아동 정책과 프로그램의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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