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

입력 2024년09월09일 07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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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 상’ 꾸러미 100개를 직접 준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지역 단체와 기관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산1동 복지협의체는 ‘추석 한 상’ 꾸러미 100개를 직접 준비하고, ㈜아울렛마트는 라면 80상자를, 독산3동의 ‘네네치킨 독산점’은 치킨을 후원했다.


독산1동 복지협의체는 주민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김치 담그기와 함께 전, 불고기, 송편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1인 가구 청년과 홀몸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렛마트는 매년 명절마다 시흥4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라면 80상자를 기부했다.

 

지난 설에는 백미 10kg 100포, 작년 추석에는 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한 바 있다.


‘네네치킨 독산점’은 인근 목화경로당에 치킨을 후원하며, 2023년 12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에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추석 한 상’ 꾸러미를 받은 청년은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해 우울했는데, 음식이 챙겨져서 엄마의 밥을 먹는 것 같아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렛마트의 김창남 대표는 “명절에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네네치킨 독산점’의 전미숙 사장은 “8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 주민들의 도움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런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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