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제2회 추경안 제출… 미래 도시개발 및 공공인프라 개선'

입력 2024년09월09일 05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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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월 5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 대비 304억 원(3.66%) 증가했다.


주요 예산으로는 오산도시공사 운영 지원을 위한 166억 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내년 초 도시공사 출범을 위한 후속 과제에 해당된다. 시는 시설관리공단을 해산하고 도시공사를 설립한 뒤, 관련 시스템 명의 변경 및 인력 채용 등 남은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내삼미동 공유부지 활용 방안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비(2천200만 원)와 내삼미1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역비(1억3천200만 원)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 용역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공공시설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는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28억5천만 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관리(9천800만 원), 대원1동·신장1동 청사관리(5천800만 원), 오산문예회관 리모델링(2억8천500만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되었다. 특히,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인구 증가에 따른 규모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시민의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서랑저수지 산책로 유지관리(10억 원)와 오산천 유지관리(4억2천만 원) 예산도 포함되었다. 서랑저수지에는 데크 조성 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오산천 사업은 식생 개선 및 포토존 조성 등을 통해 방문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미래 발전과 노후 시설 개선, 시민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 마련이 중요하다”며 “시의회가 예산 처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장2동행정복지센터기본및실시설계용역중간보고회에 참여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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