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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 전문가인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대표가 초빙되어►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개념과 우수사례►이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현황►제안사업 심사기준과 구체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운영으로 제안사업 접수 건수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여 투명한 예산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64건, 4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했다. 공모 선정 사업은 9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