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동안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입력 2024년09월09일 08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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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터널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추석 이동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통행료 면제는 9월 15일 일요일 자정부터 18일 수요일 자정까지 4일간 시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별도의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차 800원, 대형차 1,100원이다.

 

또한,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인천 관내 주요 고속도로인 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에서도 추석 연휴 동안 통행료가 면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약 13만 7천 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터널 내 전광판, 현수막, 인천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통행료 면제 사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성묘와 친지 방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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