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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13일까지 배봉산 둘레길과 ►답십리공원 ►용두공원 ►장평근린공원 ►텃골공원 ►홍릉공원에서 ‘희망팻말’을 찾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방법은 동대문구의 공원 및 산책로에 비치된 희망팻말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네이버 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낸 ‘위로와 응원문자’를 캡처해 업로드하면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프티콘은 9월 27일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

12일(목) 오후 2시에는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소중한 너, 소중한 나 생명사랑의 약속’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마음건강합창단 칸타빌레 공연, 유족 회복수기 발표, 생명존중 활동가 시상과 강연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02-963-16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