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 야간투어 확대 운영

입력 2024년09월10일 04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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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오는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양재천 천천투어’를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기존의 도심 하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밤 시간으로 확대해 낭만적이고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는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한 집결지에서 시작해 조명 장식된 14인승 전기차를 이용해 뗏목 체험장으로 이동하고, 양재천 수질 정화시설 앞에서 유등을 띄우며 천체 망원경으로 별 관찰을 할 수 있다.


마무리 코스인 ‘이야기가 있는 다리’에서는 미디어 글라스를 통해 사전 신청된 사연을 보여주며, 막대 불꽃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물관리과(☎02-2155-7313)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을밤을 맞아 양재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체험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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