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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미추홀구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미경)는 매주 마을복지사 배달원을 통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1인 가구의 안부를 챙기는 ‘아이럽우유’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특화사업으로 65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배달 시 건강 상태나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건강음료를 지원받은 어르신은'하루 한 번 유제품을 받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아침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돌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