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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미추홀구 도화1동 삼라효나눔회(회장 박배근)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라효나눔회 회원 30여 명은 모둠전과 송편을 만들어 포장했으며,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도화동 전지역, 주안1, 2, 3, 4, 5동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박배근 회장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음식 봉사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신 삼라효나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활동 중인 삼라효나눔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삼계탕 봉사,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음식 봉사활동과 더불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다방면으로 지역 내 소외 이웃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