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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유니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9월 6일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고난도 심장전기생리 교육(APT)' 과정을 진행했다.

APT는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3차원 진단 기구 활용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동산병원은 2015년부터 국내외 심장 전문의와 의료인에게 해당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대전 등 전국 5개 의료기관의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박형섭 교수는 부정맥이 최근 10~20대에서도 증가하고 있으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1992년 지역 최초로 도자절제술을 시행했으며, 2023년에는 도자절제술 6,000례를 달성했다. 이로써 전국 5위권 부정맥 시술건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