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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농업에 입문하려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으로, 총 10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사 기본 지식과 용어 이해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 이해 △친환경 농업과 실내 텃밭 관리 등을 포함한 이론 교육과 △텃밭 가꾸기 및 도시농장 현장 교육 등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 기초부터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세권 소장은 “이 교육은 도시민들이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참여 확대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